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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소소한 리뷰)윈저 프리미어 12년(WINDSOR 12)

by Trivial_Diary 2018. 5. 22.

윈저는 영국의 마지막 왕조인 윈저의 권위와 명예, 정통성을 표방하는 브랜드 이름이다. 국내 위스키 브랜드로는 최초로 디아지오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초석을 마련한 대한민국 제일의 스카치 위스키이다. 베스트셀러 위스키로 널리 알려진 윈저 12년은 2008년에 열린 국제주류품평회(IWSC)에서 디럭스 블렌드 부문에 참가해 실버 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유명하다.

골드 메달을 받은 브랜드가 없어 윈저 12년은 같은 등급에서 1위에 올랐다. 1996년 2월 국내에 첫 출시하여 한국 위스키 시장 구도를 스탠더드에서 프리미엄으로 변화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윈저가 위스키 중의 위스키로 대접받으며 전 세계에 그 위용을 떨치게 된 이유는 무척 간단하다. 태생부터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부드러운 맛의 비결은 ‘로열’이라는 특별한 라벨을 단 ‘라크나가 증류소’에서 숙성된 원액을 사용하는 데에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집에 어딘가에 쳐박혀 있는지 약 10여년이 더 훌쩍 지난 술을 발견했다.

윈저 프리미어 12년산.

제조년월일 보면 약 15년정도 된것 같다..

위스키 처럼 도수가 40도가 넘는 술들은 세균이 번식할 수 없어,

뚜껑을 까도 마실 수 있다지만, 그래도 찝찝한건 어쩔 수 없다.

그래도 이 술은 뚜껑도 뜯지 않은 채로 보관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뚜껑을 열었다.

다양한 위스키를 마셔보지 못해, 아직은 큰차이를 모르지만.

윈저도 상을 받을 정도로 평이 좋고, 베스트 셀러 위스키인 것은 인정할 만 하다.

스트레이트 보단, 얼음과 함께 온더락으로 천천히 마시면,

위스키의 강한 맛이 얼음, 물과 섞이면서 좀 더 부드러운 맛을 내고

목넘김도 강하지 않고 부드럽다.

입에 머금고 코로 숨을 쉬면 입안에 바닐라향이 풍성하게 느껴진다.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 인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