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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가는 것도 괜찮아 2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부터 주위 사람들의 메신저나 SNS 프로필 사진들이 변한다. 결혼을 앞둔 사람들은 웨딩사진 이나 결혼식 사진으로, 출산을 한 사람들은 아기들 사진으로 하나둘씩 바꾼다. 딱히 연락하지 않아도 그들의 사진만으로도 어떻게 지내는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 수 있다. 다들 그렇게 변해갈 때, 여전히 변화없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가끔 나도 남들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야 할까 싶기도 하다. 그렇다고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니까. 가끔씩 나처럼 약간 느리게 또는 다르게 가는 사람들도 있기는 마련이니까. 느리게 가는 것도 괜찮아. 라고 나에게 말해 본다. 2018. 5. 4.
(한국경제)철길 뚫리면 ‘부동산 투자’ 길이 보인다 고속철도, 광역철도, 도시철도 등 철도망이 새로 뚫리면 집값은 오른다. 도심까지의 접근성이 좋아진 만큼 집값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철도망 구축 계획을 세심하게 분석하면 돈이 보이는 이유다. ◆외곽지역 집값 상승 효과 커 철도망 개통을 앞두고 집값은 세 차례가량 뛴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견해다. 통상 사업계획이 발표됐을 때 한 차례 오르고, 예비타당성 결과 발표 후 한 번 더 오른 뒤 공사에 착공하면 또 한 차례 상승한다.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외곽지역일수록 교통 개선에 따른 집값 상승 효과가 크다”며 “개통 이후 지역 주거문화 자체가 크게 변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교통 주거환경 일자리 인프라 자연환경 학군 등 6가지가 집값을 올리는 요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수도권에선 철도망(교통)이 .. 2018. 5. 3.
누구나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겠지 누군가가 묻는다. 이제 마음의 안정을 되찾았는지. 이젠 다 잊었는지. 이미 지나버린 일에 더이상 미련을 두지 않는다는 것은 사실 어려운 일이다. 지난 일에 대해 무뎌질 뿐 영원히 잊을 순 없다. 다만 그 이후 어떤 다짐을 했고, 그 다짐을 지금도 지켜나가고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볼 일이다. 불타올랐던 다짐들이 지금 나에게 보이지 않는다면, 내가 그만큼 간절하지 않았다거나 의지가 약하다는 반증일 뿐이다. 누구나 다 각자의 상처가 있고 그 상처들을 지니고 살아간다. 그 상처의 크기들은 저마다 다를테지만, 각자의 어깨위에 짊어진 짐들은 우리를 단련시키고 성장하게 만들어준다. 나 또한 더욱 성장하기 위한 일이라 생각하며, 다짐들을 다시한번 살펴보고 지켜나가야겠다. 2018. 5. 3.
(한국경제)강남 3구·성동구 상승률 ‘톱4’ … 9억 넘긴 잠실엘스 보유稅 41%↑ 서울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은 ‘강남 3구’를 중심으로 한 9억원 초과 고가 아파트가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보유자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를 지난해보다 최고 40% 이상 더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재건축·양도소득세 규제에 이어 보유세 부담마저 가세함에 따라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여름 비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9억원 초과 아파트 공시가격 급등 전국적으로 9억원 초과 고가주택의 공시가격 상승률은 14.26%에 달했다. 6억원 초과~9억원 미만은 12.68%, 3억원 초과~6억원 미만은 6.91% 올랐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1주택자 기준)인 9억원 초과 주택은 작년보다 52.1% 늘어난 약 14만 가구로 집계됐다. 9억원 초과 공동주택의.. 2018. 5. 2.